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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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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시스템
조회 315회 작성일 22-11-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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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은
조선 건축 예술의 최고로 손꼽히며 완성한 우리나라 성곽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효성이 지극한 정조대왕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는 동시에
세력을 분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과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이런 대규모 공사는 강제로 끌려 나와 갖은 핍박 속에 중노동을 강요당하며,
겨울에는 얼어 죽고 여름에는 지쳐서 죽는 불쌍한 백성들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조대왕은 달랐습니다.
축성으로 이주해야 하는 백성들에게 모든 이주 비용과 새 집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부역에 동원된 모든 백성에게도 정확한 임금을 지급했습니다.

건설 현장에는 다산 정약용의 '거중기'라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하던 장비를 도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복리후생도 뛰어나 치료시설도 완비하고, 혹시 공사 중 상처를 입어 일을 못 하는 백성에게는 
지금의 산재보험과 비슷한 제도로 치료 중에는 임금의 절반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더위로 인해 생기는 병인 서병(暑病)을 치료할 수 있는 척사단을 4천 정 하사함으로써
단 한 명도 서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없게 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인부들에게 털모자를 하사했습니다. 
조선 시대 당시 털모자는 정 3품 이상의 관료들만 착용할 수 있는 신분 계급의 상징이었습니다.

일본 히메이지성은 8년, 중국 자금성이 14년이 걸린 데 비해
수원화성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2년 9개월 만에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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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은 백성을 위해 항상 자신의 몸을 낮추고 도움이 필요한 백성들을 내 몸같이 사랑했으며
누구보다도 그들의 마음을 헤아렸습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조선왕조의 위대한 성군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하게 하고
남을 감동하게 하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크게 성장하게 된다.
– 정조대왕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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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일식, 중식, 한식 조리사 자격증중에 가장 따기 힘든 자격증이 한식이라고 하죠.

그만큼 정성을 들여서 만들지않으면 맛이 나지않고 맛이 나지않으면 먹는 사람도 감동시킬 수 없고요.


라면을 먹기 위해 물을 끓이는 것조차 작은 정성입니다. 

라면을 잘 끓이게되면 또 다른 음식을 만들어보기위해 물을 끓일수 있겠지요.


내가 일하는 곳, 내가 경영하는 곳, 내가 지내는 곳.

그 어디에 하나도 정성이 안들어가는 곳은 없습니다.

정성이 들어가기에 애정도 생기는 것이고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고요.


오늘 하루 나를 포함해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들여보는 하루를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그 작은 정성을 알아주는 또 다른 소중한 누군가가 나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여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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