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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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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시스템
조회 262회 작성일 23-03-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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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내다 팔기 위해 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마을을 지날 때 방물상이 그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당나귀를 타고 가면 될 걸 왜 안 타고 가시오."

그 말이 옳다고 생각되자 아버지는 아들을 당나귀에 태우고 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는데 한 노인이 화를 내면 말했습니다.

"저런, 아버지는 힘들게 걷고 다니는데 젊은 아들은 당나귀를 타고 편하게 가다니.. 불효막심한 놈 같으니!"

그 소리에 아들이 내리고 이번에는 아버지가 당나귀 등에 올라탔습니다.
얼마쯤 더 가자 이번에는 우물 앞에서 물을 기르던 여인들이 말했습니다.

"왜 아버지가 당나귀에 타고 아들만 불쌍하게 걷게 만드는 거예요."

이 말도 옳다고 생각해서 두 사람이 함께 당나귀를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한 무리의 사내가 나무라듯 말했습니다.

"조그만 당나귀에 두 사람씩이나 타다니 당나귀가 너무 불쌍하지도 않소."

당나귀를 끌고 갈 수도, 두 사람이 다 탈 수도 없어 고심하던 부자는
결국 당나귀를 장대에 묶어 어깨에 메고 가기로 했습니다.

마을 입구의 다리 위에 이르렀을 때,
동네 아이들이 이 진귀한 구경거리에 몰려와서는 웃고 떠들었습니다.

놀란 당나귀가 발버둥을 쳤고 그만 장대가 부러지면서 당나귀는 다리 밑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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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처럼 비판은 누군가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자신의 직관과 경험을 토대로 하는 판단입니다.

그렇기에 비판은 객관적이지 않으며 심지어는 그 사람의 감정에 따라 왜곡되기도 쉽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할 수 없듯이 우리는 모든 비판의 소리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판단에 삶이 흔들리고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관을 가지고 나아갈 줄 알아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나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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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건 고객의 컴플레인이죠.

잘 해드리고싶어서 한 행동이 엉뚱한 의도로 비춰지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오기도 하죠.


속상하지만 우리는 사업을 계속 해야하는데 마음의 상처는 이미 입은 상황이고요.

참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그중에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고객님들이 있어

또 하루 힘내서 운영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은하도 엉뚱한 결과와 상황에 속상하고 화가 날때도 있지만

거꾸로 감사하다고 고생하셨다는 말씀에 또 마음이 가라앉고 어떤것을 더 해드릴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켜야할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흔들리지않으시고 굳건히 자리를 지켜서 운영을 하고 계시다보면

결국 좋은 고객님들이 찾아와주시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런 날들이 모든 대표님들께 빨리 오기를 은하가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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