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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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4회 작성일 24-02-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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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재 애국지사 (16세) | 오흥순 애국지사 (18세) |
- 1916년 ~ 1953년 | - 1901년 ~ 1950년 |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 - 1992년 대통령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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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옥자 애국지사 (17세) | 최강윤 애국지사 (18세) |
- 1902년 ~ 미상 | - 1901년 ~ 1959년 |
- 2018년 대통령 표창 |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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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명 애국지사 (14세) | 성혜자 애국지사 (15세) |
- 1905년 ~ 1986년 | - 1904년 ~ 미상 |
- 2018년 대통령 표창 | - 2018년 대통령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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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순 애국지사 (17세) | 김세환 애국지사 (17세) |
- 1903년 ~ 1972년 | - 1916년 ~ 1977년 |
- 2018년 대통령 표창 | - 2006년 건국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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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애국지사 (19세) | 박홍식 애국지사 (17세) |
- 1918년 ~ 2012년 | - 1902년 ~ 미상 |
-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 | - 2017년 건국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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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아 애국지사 (17세) | 유관순 열사 (16세) |
- 1903년 ~ 미상 | - 1902년 ~ 1920년 |
- 2018년 대통령 표창 | -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 |
| - 201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
만약 1919년 3월 1일에 일제로부터 빼앗겼던 대한민국을 다시 되찾지못했다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전에 상영되었던 모 영화에 나왔던 모습처럼 조센징으로 불리며 차별받으며 살아가고있을까요?
지금 14세, 17세가 된 어린 친구들에게 일제에 나라를 빼앗겨서 앞으론 한글을 쓰지 못하고 일본어만 써야하며,
장난으로라도 애국가를 부를수 없고 당당히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 말할 수 없으며,
내 부모님이 고심해서 지어주신 소중한 내 이름을 다시는 쓰지도 부를수도 없고 원치않는 일본 이름으로 강제 개명을 해야하고
일본인들이 어린 친구들에게 너희는 내 노예라며 추태를 부리고 성추행을 해도 주변의 어떤 어른들도 그 상황에서 도와줄 수 없다고 한다면....
과연 이 어린 친구들은 뭐라고 대답을 할까요?
나라를 빼앗겼기에 앞으로 하면 안되는 행동들에 대해 그대로 전달해야할 어른들의 마음을 어떨까요?
잠시 상상만해도 설명할 수 없을만큼 속에서 끓어오르는 화가 나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 참담한 마음...
내 나라가 없다는 것은 그런 것 일겁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결국 모두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전히 이름조차 확인되지않은 또 다른 애국지사들도 분명히 더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 성을 물려받은 우리는 지금을 잘 살아내고 있으니까요.
일제 감시 대상 4,857명 중, 만 20세도 되지않은 나이로 투옥된 독립유공자는 60여 명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들의 위인들은 그 미성년자 독립유공자 60여 명 중 12명의 얼굴입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정의롭게 싸운 10대 독립운동가의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2024년은 독립선언서를 발표한지 105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매년 잘 지켜오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 한동안 태극기를 걸지 못하셨다면
올해는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리고 그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다 태극기를 달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나의 유일한 슬픔이다.
– 유관순 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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