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 > 경영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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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지도자의 조건을 실력(Competence), 인격(Character), 헌신(Commitment)으로 3C이라고도 합니다.

지도자의 자질인 3C를 익히고 배우는 데에는 학교 교육보다 가정교육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긍정적인 태도와 올바른 가치관은 가족 구성원의 평소의 삶 속에서 체득된다고 합니다.

교육학자 에릭 에릭슨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교육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무덤까지 이어집니다.
처음 30년 동안은 부모와 학교에서 영향을 받고, 남은 30년은 거기에서 배운 것으로 자녀를 양육합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자녀 교육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도 본보기요, 둘째도 본보기요, 셋째도 본보기다."

자녀는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보는 대로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한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이 살아보지 못한 부모의 삶은 자녀에게 그 무엇보다 강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 카를 융 – 

[따뜻한 편지 / 따뜻한 하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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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어제와 그제 계속 비가 내려서 예쁘게 만개했던 꽃들이 다 떨어져버려서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했던 분들은 조금은 덜 예쁜 모습을 보셔야함에 서운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중에 여전히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꽃들이 있으니 귀히여겨주시며 예쁘게 바라봐주시는건 어떨까요?

가끔 뉴스를 통해 10개월, 5살, 7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또는 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을 보면 저런 작은 아이들이 때릴 곳이 어디있어서 학대를 하나 싶은 생각이 듦과 동시에

법적으로 설치해둬야하는 CCTV가 있는데 설치되어있음을 알고 또 부모님들이 볼 수 있음을 알텐데

어떻게 알면서도 학대를 하나 하는 생각에 참 화가 나기도 합니다.

3월 한달간 아주 작게는 어린이집부터 크게는 대학생까지 새 학기를 맞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한달간 열심히 적응하였으니 이제 4월부터는 바쁘고 재미있는 생활이 시작되겠지요.

새로운 환경에서 지낼 내 자녀, 지나가는 아이들, 그리고 나의 독서실 또는 스터디카페에 찾아올 학생들에게

힘내고 즐겁게 지내라고 한마디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꼭 무언가를 가르쳐줘야하는 선생님들만이 지도자가 아닙니다.

삶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좋은 말 한 번으로도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