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 자동차 > 경영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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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처음 생산된 폭스바겐 '비틀'은 딱정벌레 같은 귀여운 외형에 낮은 가격으로 독일의 국민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폭스바겐은 비틀의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연비가 좋은 큰 차를 선호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약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틀의 작은 외형을 부각하여 '작은 것을 생각하세요(Think small)'라는 슬로건을 걸었습니다.

작은 것을 더 작게 보이게끔 지면에 많은 여백을 두고 광고했습니다.
광고는 가히 혁신적이었고 비틀의 인기도 날로 늘어갔습니다.

딱정벌레를 뜻하는 비틀(Beetle)이라는 이름도 미국 시장 진출로 인해 붙여졌습니다.
이후에도 17년 동안 260편의 광고로 이어졌으며 미국에서만 한 해 56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킨 전략으로 지금까지도 비틀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강점으로 승화해 보세요.
오히려 누구에게도 없는 자신만의 개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너의 약점을 단련하라, 너의 강점이 될 때까지
– 크누트 로크니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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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날과 지난달의 마지막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아마도 공부를 하는 학생들과 우리 대표님들은 사뭇 다른 분위기로 보내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학생때 제일 싫은 것은 쉬는 날이 많은 시점의 시험기간이었는데 대표님들은 어떠실까요?

지금으로부터 약 5~6년전쯤 갑자기 스터디카페가 유행처럼 번져서 많은 분들이 큰 준비없이 스터디카페를 오픈하심에 따라

기존의 독서실들과 스터디카페 대표님들이 힘들어지셨던 시점에도

시험기간엔 대부분이 만석이라고 하실정도로 공부하는 친구들이 찾아줬는데...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그조차도 줄어 꽤 오랜시간 많이 힘드셨을거라 예상됩니다.

올해는 상담이나 A/S 접수를 받아보니 그나마도 작년보단 좀 나은 상황이 되신듯 합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러신건 아니시겠지요.

그래도 여름방학쯤 부턴 지금보다도 훨씬 나은 상황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꼭 프렌차이즈가 아니더라도, 그냥 동네 작은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라 해도

학생들을 잘 관리해주는 곳,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곳이라는 평판 하나로도

충분히 학생들이 줄지어 찾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굉장히 오래된 인테리어와 시스템이지만 관리방법만으로

동네 학생들이,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일부러 보내기도 하는 독서실도 있었답니다.

프렌차이즈나 큰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 단점이 아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점을 만드는 것은 각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의 대표님들이시지요.

오랜시간 많은 분들을 뵙다보니 공통점이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세대가 바뀌어 교육의 방식이 달라졌다하더라도,

또 아무리 좋은 제품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갖고있더라도,

결국 자유로움 안에서도 나를, 또는 내 자녀가 공부함에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곳일 수록 그 공간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대표님들께선 조금 귀찮고 힘들수 있겠지만 오랜시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요.

오늘 하루 많이 힘드시겠지만 한번 어려움을 돌파할 무언가를 생각해 보는 하루를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