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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학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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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시스템
조회 193회 작성일 23-06-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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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대에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에 힘썼던 대표적인 학교인 오산학교.
오산학교를 설립한 남강 이승훈 선생은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습니다.

평민 출신으로 가난과 차별 속에서 자랐지만 사업 수완이 좋았던 그는 배운 놋그릇 기술을 통해
유기 상회를 만들어 오늘날의 돈으로 약 700억 원의 자본금을 가진 회사로 키웠습니다.

막대한 부를 모은 이승훈 선생은 양반 신분을 돈 주고 사며 부와 명예 모두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우연히 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연설은 그의 삶을 180도 바꿨습니다.

"나라가 없는데 내 집이 있으면 뭐 하나.
혼을 빼앗겼는데 이 몸이 호의호식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 말을 들은 순간 이승훈 선생은 큰 감명과 함께 교육을 통해 후대를 양성해야 이 나라에 미래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상투를 잘라내며 독립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평안도에 오산학교를 설립했습니다.

이승훈 선생은 평소에도 학생들 중 조국을 광복시킬 영웅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에게 존댓말을 하며 생활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죽기 직전까지도 자기의 유골을 해부해 생리학 표본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학습에 이용하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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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과 재산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의 영웅들.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땅속의 씨앗은 자기의 힘으로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온다.
– 남강 이승훈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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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그리고 현충일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지금까지의 휴일들과는 다르게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은 쉬는 시간을 가지셨던 분들도 계셨겠지요. 


태극기 게양은 하셨나요?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은 과연 독립운동과 나라의 존망에 대해서 묵직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니면 없으면 말고 라고 가볍게 생각을 할까요?


23년 6월 5일부터 우리가 알고있던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처"일때의 불안하던 입지가 "부"로 승격함과 동시에 기존과는 다르게 보훈가족의 입장 대변에 용이하고

보훈정책 추진에 있어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느 영상을 보니 독립유공자의 후손분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실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을수 있는 분들은 확인된 전체 비율 대비 5%도 채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살아남은 가족들과 그 후손들이 나의 선조가 독립투사, 독립운동가였음을 인증하여야하는데

증거같이 보이는게 있으면 연류되지않은 그 가족들까지 전부 잡아죽였던 말살정책덕에 현재 남아있는 증거도 없을뿐더러

어느 운동가가 내 가족과 내 동료를 위험하게 만드는 증거를 남겨두었겠냐는 거죠.


하지만 증거가 없다하여 어려움 속에 목숨걸고 숭고히 희생하셨던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기억하고 늘 감사히 여기며 살아가고 혹여나 조금의 여유가 된다면 잠시 돌아봐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혹시 깜빡하고 태극기 게양을 하지못하셨었다면 오늘 하루라도 잠시 숭고한 희생을 해주신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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