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과 양말을 제대로 신어야한다 > 경영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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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부터 27년간 UCLA 팀을 이끌며 미국 대학 농구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된 존 로버트 우든 (John Robert Wooden)의 
620승 147패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보다 감독 시절에 이룬 결과가 너무 커서 선수 시절 활동했던 일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의 감독에 부임하여 26년 동안 전미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10회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1967년부터 1973년까지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88연승을 이룬 전설 같은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리더십과 성공비결을 묻는 말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선수들을 처음 만날 때마다 신발과 양말을 제대로 신으라고 가르칩니다.
경기를 준비할 때 가장 기초적인 일이 신발과 양말을 신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는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으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기초가 잡혀 있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튼튼한 기초만이 우리를 든든하게 세워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조급한 마음으로 치밀한 계획도 없이, 먼저 벽돌부터 쌓는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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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알듯이 무엇을 하든 기초부터 탄탄히 해야함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것이 기초를 잘 다지고 지키는 일이지요.

피아노를 배우고 있거나 배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바이엘을 배우기 시작해서 이 과정이 끝나면 체르니를 배우는 시기가 옵니다. 

체르니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책이 바로 하농입니다.

하농은 소나타, 체르니를 치기전 열손가락을 잘 풀고 음감을 숙지하기위한 연습책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기초가 지루한 것처럼 하농도 비슷한 패턴으로 계속 연습을 해야해 굉장히 지루하답니다.

하지만 하농을 통한 연습을 잘 거치면 그 뒤에 소나타도, 체르니도 전부 수월하게 쳐 낼수 있습니다.

기초가 잘 다져진 건물이 아주 아주 오래 튼튼하게 서있는 것처럼,

그 옛날 천천히 오랜시간을 들여 지은 기와집이 여전히 튼튼히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기초를 잘 다지면 언젠간 그 빛을 발하는 시기가 분명히 오곤 합니다.

비록 작은 가게 일지라도 처음부터 체계를 잡고, 본인만의 경영마인드를 결정하고

이 마인드를 예외없이 꾸준히 지켜나간다면 언젠간 작은 가게에서 누구든 알아주는 큰 가게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은하는 여전히 혹시라도 빠진 기초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체크하면서 경영하고 있답니다.

조금이라도 더 탄탄히 기초를 다져가면서 은하를 통해 사업을 하실 대표님들을 더 도와드릴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하루를 보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