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와 타조의 습성 > 경영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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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는 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아주 강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상체, 하체 모두 근육질로 탄탄한 몸을 가진 캥거루는 강력한 발차기로 상대를 강타하며 싸웁니다.
게다가 캥거루의 발톱은 생각보다 뾰족해 복부를 가격당했을 땐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건강한 성인 남성도 쉽게 제압하기 힘든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실제로 캥거루에게 가슴팍을 걷어차여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발톱에 베이는 바람에 22바늘이나 꿰매야 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그런데 캥거루를 제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세를 낮추는 것입니다.
캥거루는 싸울 때 상체를 꼿꼿이 일어선 채 싸우는데 자세를 낮춘다는 것은 싸울 의지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습성을 지닌 타조가 있습니다.
타조는 현존하는 조류 중 가장 거대한 조류로 꼽히는데요.
타조는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 괴팍해 종종 사람에게 돌진하고 공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조를 제압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바로 손을 최대한 번쩍 드는 것입니다.
타조는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 잘 공격하지 않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 오늘의 명언
문제를 바르게 파악하면 절반은 해결된 것이다.
- 찰스 F. 케터링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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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은하의 모든 임직원들은 지난 8월 1일부터 6일까지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모든 임직원들이 무사히 잘 쉬고 출근을 했답니다. 

출근중에 라디오를 듣다보니 무더운 여름 어떻게 나고있는지, 보양식은 뭘 먹는지 물어보는 청취자의 질문에

진행자와 게스트들 모두 동일하게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 됩니다 라고 답변하더군요.

꼭 중복, 말복같은 특정날에만 보양식을 즐기지말고 평소에 꾸준히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양하라는 말에

아, 건강도 경영도 똑같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굉장히 강한 태풍이 남해부터 강타할거란 예보가 나왔죠.

이전 홍수 피해에 대해 복구도 채 되기전인데 또 태풍이 온다니 한숨짓게 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잘 준비해서 혹여나 피해가 생기더라도 조금 덜 생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은하도 혹시 소중한 대표님들의 사업장에 예비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피해에 대한 응급조치 방법이 있는지 확인하고 잘 정리해서 게시물로 올려둘 생각입니다.

홍수에도, 태풍에도, 그리고 매출에도 엄청난 타격이 있지않기를 은하가 간절히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