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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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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시스템
조회 124회 작성일 23-09-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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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기르고 수확한 보리가 어느덧 바닥을 보이려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빨리 모내기를 마쳐야 하지만,
메마른 땅에는 봄이 되어도 비가 오지 않고 논바닥은 쩍쩍 갈라지기만 합니다.

가족의 배고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농부는 말라비틀어지는 논에 계속 괭이질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마른논을 갈고 또 갑니다.
괭이를 휘두르는 농부의 손이 부르트고 쏟아지는 땡볕에 얼굴에 주름이 더욱 깊어집니다.

누가 봐도 농부의 행동은 쓸모없어 보였습니다.
물도 없는 논을 힘들게 파헤쳐 봤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천둥소리와 함께 비가 쏟아져 내리면 온 식구가 뒤늦은 모를 심었습니다.
이처럼 물길이 닿지 않는 산골짜기 같은 곳에는 비가 와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있습니다.

평평하고 기름진 찰배미 논은 대지주들이 차지한 경우가 많았기에,
가난한 농부들은 소작을 부쳐 먹거나 물길이 닿지 않는 높드리, 다랑논을 경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처럼 물길이 전혀 닿지 않는 논은 비가 오지 않으면 제때 모내기를 못 하곤 합니다.
그래서 농부는 천둥이 치기만을 기다리는데 오로지 빗물에 의존해서 경작하는 논을 '천둥지기'라 합니다.

먼지처럼 곱게 갈린 논에 비가 오면 논은 이내 곤죽이 되는데,
그러면 뒤늦게 논을 갈고 할 것도 없이 모를 꽂아나가기만 하면 됐습니다.

농부가 마른논을 갈고 또 갈았던 괭이질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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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절대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일에 한없이 매달려 발버둥 쳐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노력했던 일들이 풀리지 않을 때 생각합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무리야. 할 수 없어. 포기해.'

하지만, 바로 그 순간이 우리들 삶에 천둥과 함께 비가 내려치는 그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노력이 적다면 얻는 것도 그만큼 적다.
인간의 재산은 그의 노고에 달렸다.
– 헤리크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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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들어보면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나아진거 같은데 물가는 너무 높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유독 사건, 사고도 굉장히 많았던 듯합니다.


대표님들은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하시나요?

천둥지기처럼 메마른 논을 계속 갈고계신가요?

아니면 비가 올때 갈기위해 쟁기를 갈고닦고 계시나요?


은하는 기존의 제품이라도 조금 더 좋은 품질로 제조하고 판매하기위해 품질인증으로 준비와 노력을 하고있답니다.

기존 인증에 더해서 추가로 더 인증을 내고있는 중이랍니다.


새로운 제품이나 제품의 업그레이드도 생각중이니 기대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잘 준비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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