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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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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시스템
조회 85회 작성일 23-1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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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능이 끝나고 첫 주말은 어떠셨나요?


뉴스 기사를 보니 꽤 오랜시간 준비했던 수능이 끝나고 많은 수험생들이 상실감, 무력감, 허무함을 많이 느낀다고 하네요.


오늘은 좋은 글이 아닌 어느 영상 속 故신해철님이 해주었던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를 글로 옮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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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사법시험에 붙어서 검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생도 법대를 가더라고.

엄마가 이제 동생도 붙어야되니깐 매일 아침에 정화수를 떠놓고 기도를 했대요.

엄마가 문열고 기도하러 나가는 소리만 들리면 둘째가 죽고싶어.


그 엄마가 해야될 일은 내가 생각하기엔, 둘째아들 불러다가

"야, 집안에 판검사는 하나면 지긋지긋하다. 너는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

늬 형 보면 그런지 몰라도 나는 그냥 솔직히 말하면 막내 아들이 더 예뻐."

이렇게 해주는 엄마가 필요할거 같은데...

그렇다고 이게 공부를 안할것도 아닌데.


우리한테 언제서부턴지 주위에 "다 됐으니깐, 아프지만 마라."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없어졌어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말.


시방,

살던 대로,

하던 대로,

지금 이대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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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아이들이 어릴때 부모님의 관심과 바램은 건강히만 자라다오 였는데 언제부터 건강 대신 지식, 명예, 돈에 집착하게 된걸까요?

어쩌면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만 지키기 가장 어려우니 그 대신 다른 것에 집착하게 된걸까요?


내 자녀가, 

내 친인척이,

내 사업장에 다니던 학생들이

2024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휴식시간을 갖고있는지, 아니면 숨쉴틈 없이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봐주시는건 어떨까요?


꽤 오랜 시간 목표로 했던 수능이 종료되었으니 큰 상실감, 허무함 등을 느끼고 있는 친구들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우울감은 땀 흘리며 하는 운동만으로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잠시간 신경쓰지 못했던 건강을 챙기고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마라톤을 위해 인생의 선배로써 그 어떤 힘듦도 건강하다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결과와 상관없이 토닥여주시는 시간을 갖는건 어떨까요?


다시 한번 짧지않은 기간동안 준비했던 수능의 종료를 축하드리고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길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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