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덕분이에요 > 경영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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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德分)'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으로 풀이되며 '덕택(德澤)'과 같은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덕분'은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기쁨을 나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덕분'의 반대 뜻을 가진 단어로는 '탓'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부정적인 상황에 주로 사용합니다.

'탓'이라는 단어에는 누군가에 대한 원망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불평이나 핑계의 의미도 있습니다.

'덕분'이라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내 주변에 좋은 일이 가득하게 만들어 주지만,
'탓'이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불행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라는 우리 속담처럼 자신이 말한 대로 생각하게 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탓'이라는 부정의 말보다는 매일 '덕분'이라는 감사와 긍정의 말로 변화시켜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 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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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녁, 경북 문경에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2명의 소방관이 사망한 사건을 아시나요?

앞날이 창창한 젊은 소방관들덕분에 많은 이들이 인생을 다시 살아가겠지만

그들의 유족들은 소중한 가족을 잃었으니 그 참당한 심정은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조업으로서 공장도 소유하고있는 은하는 이런 기사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매우 아픕니다.

공장은 아주 사소한 관리만 잘 해주어도 자연재해가 아니면 큰 불이 나지 않을수 있고

평소에 그런 부분을 잘 알고있고 또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는 은하로서는 공장을 잘 관리하지못한 누군가에게 화가 나기도 합니다.

낮이든 밤이든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또는 위험한 상황일 때,

경찰관도, 소방관도 모두 나서줄 수 있는 분들이지만

반대로 그들도 도움이 필요할 수 있고 위험할 수 있는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덕분에 살 수도 있고, 그들도 덕분에 살 수도 있습니다.

어제 잘 살아남았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또 오늘 잘 살아남는다면 내일도 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겠지요.

오늘을 잘 살아주세요.

덕분에 잘 살고있다는 행복한 이야기가 들려오게요.